가수 세븐이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마지막 방송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세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몇 년만에 한 회도 빠뜨리지 않고 시청한 드라마 '시크릿가든' 즐거웠습니다!! 아쉽게도 주원앓이도 오늘로서 끝이군요..ㅠㅠ 자 그럼 이제 븐이 앓이 함 갈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기쁨을 준 드라마에 아쉬운 소리하긴 싫지만...21살 34살..39살의 주원이가 모두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 생방송 드라마 시스템에 많이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는..ㅠㅠ 암튼 짝짝짝 모두 고생하셨습니다^^"라는 글로 한국 드라마의 문제점도 제기하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세븐과 공식 연인인 배우 박한별은 '시크릿가든'의 열혈 팬으로 유명했다.

그런가하면 가수 김창렬은 "이제 '시크릿 가든' 끝나서 남편들 주말에 다 돌아다녔네ㅋㅋ 암튼 좀 아쉬운 결말인 것 같았음^^ 내 생각이니 뭐라하지 마셈ㅎ. 주말에 미친존재감 시가의 여운 얼마나 갈까?? 울 마누라도 친한 동생이랑 거실에서 시가 되새김질ㅋㅋㅋ"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시크릿 가든'의 여운을 곱씹었다.
한편 16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마지막회(20회분)에서는 김주원(현빈)과 길라임(하지원)이 주원의 어머니 문분홍(박준금) 여사의 반대를 무름쓰고, 결혼에 골인해 세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방송은 자체 최고시청률인 35.2%(AGB닐슨미디어,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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