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증세' 강타자 조시 해밀턴 퇴원
OSEN 이지석 기자
발행 2011.01.17 11: 36

[OSEN=이지석 미국통신원] 폐렴 증세로 일주일 동안 병원 신세를 졌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강타자 조시 해밀턴이 17일(한국시간) 퇴원했다.
 
폐렴 초기 증세라는 진단을 받았던 해밀턴은 알링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해 3할5푼9리 32홈런 100타점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했던 해밀턴은 당분간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몸 만들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레인저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해밀턴이 지난 일주일 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발표했다.
 
해밀턴은 약물과 알콜 중독을 극복한 의지의 주인공으로 지난시즌 레인저스의 아메리칸리그 우승에 앞장섰다.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