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원 고성서 31일까지 2차 전훈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1.17 12: 27

 지난 시즌 성장통을 겪은 대구 FC가 새로운 팀으로 도약하기 위해 강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구는 지난 16일 2차 국내 전지훈련 장소인 강원도 고성에 도착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1차 전지훈련과 마찬가지로 선수단 전원이 참가하며 5차례 정도의 연습경기를 통해 팀 조직력 향상을 위한 실전 훈련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영진 감독은 “지난 목포 동계훈련에서 체력 보강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실전 훈련을 통한 조직력 향상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올 시즌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다”고 밝혔다.
대구는 오는 31일 훈련을 마무리짓고 2월 1일부터 설 휴가를 가진 후 2월 8일 일본 구마모토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나 전술적인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구는 오는 3월 6일 광주 FC를 상대로  2011 K리그 개막전을 가지며 13일 오후 3시에 시민운동장에서 강원 FC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bal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