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이사회, 2013년 승강제 시행 결의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1.17 15: 02

대한축구협회의 2010년도 결산이사회 결과 승강제 시행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축구협회는 17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0년도 결산이사회를 실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1년도 예산과 승강제 실시안 등을 심의했다.
축구협회는 2011년도 예산에 대해 103,123,529,503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예산인 998억원보다 약 33억원이 증가된 것으로 스포츠 토토 수익금이 증가되면서 전체 예산이 늘어났다. 303억원의 토토수익금 중 25억원을 연구보조비로, 139억원을 프로축구연맹에 지급함에 따라 축구협회의 실질 예산은 약 892억원이 된다.

또한 승장제 실시에 대해서 이사회는 2013년에 시행하는데 합의를 이끌어냈고, 2011년 말까지 1부·2부리그의 참가 팀수 및 선정 조건과 운영방식을 축구협회와 프로연맹·실업연맹 관계자 및 외부전문가가 참가하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해서 확정짓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사회는 실업연맹의 사단법인 정관안을 승인했고, 각 클럽 선수도 학원선수와 같이 연령 초과 및 유급규정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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