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 선정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17 15: 17

37명 채용…고용률 3.25%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3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발간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의 장애인 고용사례집’에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로 실렸다고 밝혔다.
이 사례집에는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공공기관 15개 기관의 사례가 실렸다.

사례집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전체근로자수 1382명 중 장애인사원 37명을 고용, 장애인 고용률이 3.25%에 달했다. 현재 국내기업의 평균 장애인 고용률은 1.87%다.
마사회는 특히 지난해 6월 지체장애, 시각장애, 자폐장애 등을 앓고 있는 중증장애인 8명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하여 인턴사원으로 특별채용한 바 있다.
권승세 인사선진화팀장은 “장애인 복지는 일방적 수혜보다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립의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마사회는 앞으로도 고용을 통한 능동적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jj@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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