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김은숙 작가가 드라마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김은숙 작가는 드라마 마지막회가 방송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를 마무리 짓는 소감을 밝혔다.
김 작가는 "아.. 오늘이 오긴 오네요. 막방 날입니다. 작업 시작할 때면 언제나 막방은 너무 멀고 도망가고 싶은데 막상 오늘이 오니까 누가 꼭 등떠밀어서 내쫓는 기분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크릿가든'을 보내기 싫으네요. 그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과분한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주원(현빈)과 라임(하지원)이 혼인신고를 하고 세 아이의 부모가 되고 오스카(윤상현)가 슬(김사랑)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등 주인공들 모두 해피엔딩을 맞았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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