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김석윤 감독 "김명민 허당 탐정 캐릭터 시리즈로 가고 싶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1.17 16: 34

‘조선명탐정’ 김석윤 감독이 “김명민이 허당 탐정 캐릭터를 이번에 한번만 하기에는 아까운 것 같다”며 다음 시리즈를 하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석윤 감독은 “영화를 촬영하고 만들면서 김명민이 만든 허당 탐정 캐릭터가 한번 하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벼운 배우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무게만 갖고 있는 배우도 아니고 균형을 잘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민의 귀엽고 몰입하게 만드는 탐정 캐릭터가 쉽지 않고 다른 연기자들의 호흡을 보면 한 번 하면 아깝다는 생각을 한다”고 후속편을 만들 생각이 없는지에 대해 답변을 했다.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무기로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에 맞서 번뜩이는 추리를 펼치는 조선 최초의 탐정극. 김명민 오달수 한지민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1월 27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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