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한시간 동안 친딸 이름 생각 안나 애먹은 적 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1.18 00: 20

조재현이 한시간 동안 친딸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17일 MBC '놀러와'에 출연한 조재현은 유학 간 딸 이야기를 꺼내며 "유학 보내는 날 너무 슬퍼서 많이 울었다"며 애잔한 부성애에 대해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한위는 "그런 아빠가 딸 아이의 이름이 생각 안나 애를 먹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재현은 "평소 사람들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인데, 그날따라 딸 이름이 한 시간 동안 생각이 안나는 거다"며 멋쩍어했다.
 
또한 조재현은 "수면 내시경 받다가 잠이 들었는데, 첫사랑에 대한 꿈을 꿨다. 깨자마자 비몽사몽간에 간호사를 첫사랑으로 오해하고 전화번호를 받았다. 근데 그것을 부인이 옆에서 지켜보고 황당해한 적이 있다"고 또다른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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