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아빠' 이한위가 독특한 가족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7일 MBC '놀러와'에 출연한 이한위는 결혼식 당시 늦깎이 결혼에 대해 동료들에게 놀림이 많았다며 "사회를 본 조재현은 '아이가 대학가는 모습을 볼 수 있겠냐'고 했고, 다른 동료는 '10년 뒤 여기서 환갑잔치하면 된다'고 놀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위는 "사실 그 이야기 들으며 농담으로만 여겨지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죽으면 남겨줄 유산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번식'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한위는 "자식들을 많이 낳아서 가족을 많이 만들어줘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고, 이에 MC 유재석이 가족계획에 대해 묻자 "계획은 무슨? 30대의 철없는 부부들이나 하는 것이 가족 계획이다. 나는 '충동적'으로 꾸려가겠다"고 입답을 뽑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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