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주연의 영화 ‘헬로우 고스트’가 개봉 28일만에 27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개봉한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개봉 5주차를 맞고 있는 1월 17일부터 18일오전까지 2만 93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70만 3179명으로 개봉 28일만에 27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월 13일 개봉한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가 차지했다. 이날 3만 4968명을 동원한 ‘메가마인드’는 누적관객수 40만 2769명을 기록했다.

이외에 3위는 ‘러브 & 드럭스’가 2만 7913명을(누적관객수 24만 4560명), 4위는 2만 3579명의 관객을 동원한 ‘심장이 뛴다’(누적관객수 84만 8051명)가 차지했다. ‘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 호송단’은 2만 2726명(누적관객수 23만 4818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첫 200만 관객을 돌파했던 ‘헬로우 고스트’는 조심스럽게 300만 관객 돌파도 예견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 흥행가도를 달리던 ‘라스트 갓파더’와 ‘황해’는 각각 박스오피스 6위와 7위로 떨어졌고, 누적관객수 역시 ‘헬로우 고스트’에 훨씬 뒤처지고 있다. 현재 ‘라스트 갓파더’는 239만 696명을, ‘황해’는 223만 9069명을 동원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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