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엄기준처럼 안경으로 지적인 남자 되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18 08: 40

[데일리웨프/OSEN=최고은 기자] 요즘 남성들에게 패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안경이다. 가장 큰 변화는 남성들이 자신을 꾸미고, 아름답게 보이기 위한 액세서리로 안경을 많이 착용하고 있다.
실제로 TV속 많은 남자배우들이 극 중 지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또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안경을 착용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2 '드림하이'에서 겉모습은 어눌하지만 음악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천재성이 있는 기린예고 교사 강오혁으로 출연 중인 엄기준도 패션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라운드 프레임 안경을 착용한다.

                      <사진. ByWP 안경>
엄기준이 착용한 ByWP 라운드 프레임 안경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클래식한 스타일과 함께 댄디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어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덕분에 평소 안경에 관심이 없었던 남성 시청자들까지 큰 호응을 얻어 '엄기준 안경’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독일에서 건너온 울프강프록쉐 디자이너의 명품 아이웨어 브랜드 ByWP의 홍보 담당 패션 홍보대행사 원 컴퍼니의 유래훈 이사는 “안경은 과거 시력 교정 용도를 넘어 스타일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패션을 완성하는 아이템이 되었다. 또한 안경은 프레임의 디자인이나 크기, 컬러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로 연출할 수 있다“며 안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설명했다.
남자라면 스타일로 변화를 주는 어려운 스타일링 법보다는 소소한 액세서리 안경 같은 간단한 아이템으로 이미지 변화에 큰 효과를 주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 듯하다.
goeun@wef.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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