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끄떡없는 '한파 종결 패션 아이템' 총 집합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18 08: 47

   <사진. 10 F/W 디엔지 컬렉션(왼쪽)과 10 f/w 버버리 프로섬 컬렉션>
[데일리웨프/OSEN=최고은 기자] 유난히도 추운 이번 겨울, 감기 걸리기 쉬운 겨울철 보온에 어느 때 보다 더 신경 써야 한다.
아무리 보온이 잘 된 아우터 일지라도 손과 발이 따뜻하지 않으면 체온이 내려간다. 특히, 오피스레이디들에게 겨울은 인내심을 가지고, 눈물을 훔치며 추위를 참을 수밖에 없다.

최근에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패션 소품들이 등장해, 그녀들을 미소 짓게 한다. 패션 아이템을 활용한 똑 소리 나는 보온 유지는 물론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스마트한 아이템을 살펴보자,
★ 두 손을 자유롭게 하는 ‘투웨이 백’
                                             <게스>
아무리 두꺼운 워머나 장갑을 껴도 손이 시린 건 어쩔 수 없는 일.
겨울철만 되면 시린 손을 보호하기 위해 여성들은 손을 모두 주머니 속으로 넣게 된다. 이렇다 보니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바로 핸드백이다. 오피스레이디의 가방은 포멀함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캐주얼한 크로스백을 멜 수도 없는 노릇.
이런 오피스레이디에게 추천하는 겨울철 가방은 바로 투 웨이백이다.
회사 밖에서는 크로스로 멜 수 있고, 미팅을 가거나 사무실에서는 숄더백이나 토트백으로 활용 가능한 ‘투 웨이백’ 하나면 이러한 고민쯤은 단번에 해결해준다.
게스백의 마르시아노 라인 중 하나인 브라운 핸드백은 밖에서는 두 손을 자유롭게 하는 크로스백으로 스타일링하고, 회사 안에서나 미팅 시에는 토트백으로 연출 할 수 있어 더욱 사랑스럽다.
★ 발을 따뜻하게 해주며, 스타일과 보온을 동시에 해결한 '부츠'
                                     <바바라>
날씨가 춥다고, 투박한 어그를 신는다면 스타일이 망가지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연일 계속 되는 한파에 펌프스나 차가운 가죽 부츠를 신는 것은 미련한 일. 다시는 시린 발을 부여잡고, 추위에 떨지 않으려면 따뜻하면서, 여성복에 어울릴만한 슈즈에 눈길을 돌려보자.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수제 플랫슈즈브랜드 바바라(Babara)의 테디 부츠는 부츠 안까지 퍼로 덮여 있어, 발의 보온성과 스타일까지 고려한 패션 아이템이다. 수제화답게 편한 착화감은 물론 스타일, 보온성까지 겸비해 이보다 스마트한 겨울 슈즈는 없을 듯.
goeun@wef.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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