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43)이 최근 대리모를 통해 예쁜 딸을 얻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연예주간지 US 매거진은 키드먼과 그의 남편 키스 어번(43)이 지난해 12월 28일 내슈빌의 한 여성 병원에서 둘 째 딸을 맞이했다고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태어난 아기의 이름은 페이스 마가렛 키드먼 어번으로 비록 대리모에 의해 태어났지만 생물학적으로는 키드먼-어번 부부의 피를 물려받았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은 공식 성명을 내고 “우리 가족이 정말 큰 축복을 받았다. 하늘이 주신 선물, 페이스 마가렛이 건강하게 태어난 것에 신께 감사드린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이 과정을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우리가 느끼는 고마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결혼한 이들 부부에게는 페이스 마가렛 외에도 2008년 키드먼이 출산한 딸 선데이 로즈가 있다. 키드먼은 또 탐 크루즈와의 결혼 생활 중 입양했던 딸 벨라(18), 아들 코너(15)의 엄마이기도 하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래빗 홀’ 스틸 컷.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