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할수록 더 따뜻해지는 공익 의료 소셜커머스
새로운 형태의 소셜커머스가 등장했다. 바로 ‘원닥터’다. ‘원닥터’는 보험이 되지 않는 부담이 큰 진료과목에 한해 현명한 진료비로 시술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소외 아동을 지원하는 기부 활동도 같이 진행함으로써 소비가 주로 이루는 소셜커머스의 자본주의 한계를 넘고 있다.
‘원닥터’는 이제까지의 소셜커머스와 다르게 공익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수많은 광고비로 경제난을 겪는 병원들에는 무료 광고를 제공하고, 원닥터를 통해 무료 홍보를 하게 된 병원은 환자에게 진료비 혜택을 제공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단순한 진료비 혜택을 넘어서 진료상담을 신청한 동참자가 모일수록 아름다운 가게 소외아동 지원프로그램에 기부금이 늘어나는 형태로, 소셜커머스의 순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개인적 이득을 위해 동참자가 모일수록 가격을 낮추는 기존 소셜커머스의 성격을 원닥터는 공익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원닥터’의 차별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다른 소셜커머스는 시술을 구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반면에 ‘원닥터’는 먼저 상담예약 후 상담을 하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구조다. 따라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보고 병원에 대한 신뢰를 쌓은 뒤 결정할 수 있다. 결제 또한 시술결정을 내린 이후에 진행돼 소비자들에겐 합리적이다.
이런 소셜커머스 활동 이외에 ‘원닥터’에서 진행하는 활동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소외아동정서지원프로젝트’ 기부이다. 이 프로젝트는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많은 의료기관들이 후원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원닥터’도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후원에 동참하는 병원들을 무료로 홍보하고 있어 많은 의료기관들이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원닥터’는 1월 18일 오픈 예정으로 처음 만나게 될 병원은 ‘아이메디 안과’다. 진료 과목은 최신 시력 교정술인 크리스탈 라식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한 수술로 각광받고 있다. 착한 소셜커머스 ‘원닥터’의 홈페이지(www.onedoctor.co.kr)에서 착한 가격의 진료비용을 만나볼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