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싸인'에 출연 중인 박신양이 다리 부상을 당했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약 일주일 가량 일본 히로시마에서 김아중 등과 '싸인' 촬영을 한 박신양은 18일 오전 휠체어를 타고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박신양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처음으로 공항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다. 이거 좀 안어울리는데... 많이 어색하다. 공항에서 배웅하시는 분들께 인사도 못드리고 휠체어를 타고 들어와서 무슨일이 있는지 알려드린다. 약간의 부상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박신양은 이 글에 앞서 "촬영하다가 종아리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서 소리지르며 쓰러졌고 지금 히로시마 공항. 많이 아프다. 걷지 못하겠다. 아무래도 한국에 가면 병원에 가봐야할 듯. 큰 부상이 아니어야하는데... 밤 너무 많이 샌다. 언제 누가 먼저 쓰러지나 내기하는 것 같다"고 글을 남긴 바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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