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따라 재수술 할 수도 없고, 이쁜이수술의 종결자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18 11: 47

▶ 노원에비뉴여성의원, 통증 및 흉터 없는 이쁜이수술로 수술 만족도 높아
예전에는 콧대만 우뚝 세웠던 코 수술이 코끝성형으로 정교해 졌고, 굵게만 긋던 쌍꺼풀 라인도 요즘은 더 자연스러운데다 앞 뒤를 터 눈을 시원하게 크게 해주는 눈 성형으로 바뀌었다. 그러면 보이지 않는 그 곳을 처녀적 시절로 회춘시켜준다는 ‘이쁜이수술’도 유행을 타는 걸까? 이쁜이수술, 소음순 비대교정 등 여성성형으로 유명한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의 조병구 원장에 따르면, ‘대체로 그런 편’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유행에 떨어진 모양이라고 눈과 코를 계속 재수술한다면 성형중독이 의심되는 상황이지만, ‘이쁜이수술’은 기능적 문제 때문에 의외로 재수술도 많다고 한다. 조병구 원장은 "예전에 단순히 질 입구만 좁히거나 질 근육의 복원 없이 점막만 제거하는 식으로 수술하신 분 중에 효과는 적으면서 오히려 통증으로 인해 일상 생활이나 성생활에 어려움을 겪다가 재수술을 하러 오시는 분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쁜이수술의 트렌드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조병구 원장은 "예전의 이쁜이수술이 수술 후 통증으로 악명이 높았다 보니 한동안 시술이 간편하다는 장점 때문에 임플란트 질 성형이 유행한 적 있고, 지금도 일부에서는 시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질성형은 질 스프링수술이라고도 불리는데, 일종의 실리콘 고무줄을 넣어주는 시술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임플란트 질성형이 전처럼 활발하지 않다고 한다. 이물질을 체내에 삽입하는 것이므로 자연스럽지 못하고, 시술 후 불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에비뉴여성의원에는 임플란트 질성형 후 실이 돌출되거나 이물감 때문에 불편을 느껴 원상복구를 위한 재수술 차 내원하는 환자들도 많다고 한다.
조병구 원장은 "동네 산부인과에서도 쉽게 시술 받을 수 있는 것이 이쁜이수술이지만, 질 점막을 정확하면서도 얇게 박리해 복원하려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사실은 쉽지 않은 수술"이라고 말했다. 이쁜이수술, 소음순비대증 미세성형 등 여성성형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시술과 부작용 치료를 해 온 조병구 원장은 "에비뉴여성의원의 이쁜이수술은 콜드나이프와 레이저를 병행해 출혈을 최소화하고, 레이저 열에 의한 화상흉터 예방 등 단점은 보완하면서 질 점막을 미세하게 박리하므로 수술 후 흉터나 흔적이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최근에는 시술 및 시술 후의 통증관리도 ‘이쁜이수술’을 선택할 때 중요한 키포인트이다. 에비뉴여성의원의 이쁜이수술은 아프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질 점막과 근육을 모두 수술하면서도 신경이 있는 부위는 그대로 두고 근육과 주변조직만 당겨서 교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조적으로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국소마취와 회음신경 차단기법으로 통증을 충분히 줄여주는 마취를 해 가장 아프다는 수술 직후부터 수술 다음날까지도 거의 불편이 없다고 한다.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얻으려면 다양한 시술방법에 대해 검토해 본 후 이쁜이수술만큼은 전문병원에서 수술 받도록 권하고 싶다는 조병구 원장은, 이쁜이수술 후 하루 3~5번 케겔운동을 해 주면 골반근육을 강화하는데 효과와 더불어 이쁜이수술 효과를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여성성형 클리닉 외에도 여성 전문병원으로서 미혼여성클리닉, 성병클리닉, 비만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는 에비뉴여성의원은 여성 원장을 포함한 분야별 2인 진료체제를 통해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