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 홍진호(29, KT)가 SS501 김형준이 창단한 게임단에 감독으로 합류한다.
홍진호는 2000년 데뷔 이후 화끈한 공격력으로 폭풍저그라 불려왔다. 지난 2008년 공군 대 후 프로리그 하위권이었던 공군의 전력 상승에 큰 역할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런 그가 SS501 김형준과 의기투합하여 게임단을 창단을 책임지며 또 하나의 신화 창조에 나선다. 지난해 'S501 형준, 프로게이머 되다!'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형준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들게 된 게임단이니 만큼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팀으로 거듭나고자 홍진호에게 감독직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홍진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는 대대적인 공개오디션을 통해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아마추어 게이머를 선발할 예정이다.
SS501 김형준과 돌아온 영웅 홍진호의 게임단 창단 도전기 'S501 형준, 게임단 만들다!' 첫방송은 오는 21일 오후 5시 MBC게임을 통해 공개된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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