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의사를 꿈꾼다!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 이종호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1.18 14: 46

최근 사회적으로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일방적이 아닌 양방향적인 열린 대화가 훨씬 가치 있고, 효율적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습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의 발전으로 더욱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SNS가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의견을 개진하는 곳으로 사용되지만, 특히 기업이나 병원은 홍보의 수단으로, 또는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창구로써 이용되고 있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이 원장은 네이버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의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해, 갖가지 유용한 정보도 알려주고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기도 한다.

그가 직접 운영 중인 트위터(http://twitter.com/dr2y2)에는 라식과 라섹의 수술 정보나, 안구건조증, 노안수술, 눈 건강 관리법 등이 소개돼 있어 다양한 안과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병원의 새로운 이벤트나 소식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개인의 일상사도 전해주어 보다 친근하게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환자의 불만 사항이나 세세한 의견도 참고할 수 있어, 환자들의 소리에 적절히 반응할 수 있게 됐다. 만약 고객이 궁금한 점이나 불만을 전하면, 이 원장이 직접 댓글을 달아 친절하게 답변한다. 또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바로잡아 주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이 원장은 트위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벌써 팔로워가 1500명 정도에 이르고 있다. 시력교정 수술을 앞두고 궁금했던 부분이나 병원이 미처 알려주지 못한 정보를 알기 위해 이 원장의 트위터를 방문해 팔로윙하기 때문이다. 
그는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 중이다. 각종 안과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개인적인 일상을 올려 환자와의 거리감을 좁히려고 애쓰고 있다. 얼마 전 다녀온 비전케어 봉사활동 얘기도 나와 있는데, 이 원장의 개인적인 느낌이나 소감도 기재돼 있다.
그가 운영 중인 페이스북은 사진도 실시간으로 올릴 수 있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소식으로 방문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이종호 원장은 “의사는 환자와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환자의 상태를 잘 알기 위해서는 진료 과정에서 충분히 대화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서비스를 통해 환자와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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