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현빈-송승헌 남자복 많다고? 사실은 그렇지 않아"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1.18 16: 06

배우 이연희가 자신도 남자 배우에게 사랑을 받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연희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파라다이스 목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동안 이연희는 송승헌, 현빈, 공유 등 미남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하지만 정작 그녀는 자신도 사랑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주상욱, 최강창민 등 미남 스타들과 호흡을 맞춘다.

이연희는 "사람들이 나한테 무슨 복을 타고 나서 그렇게 미남 스타들과 호흡을 맞추냐고 부러워하기도 하는데 정작 나는 지금껏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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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대 배우가 끝에 가서 죽거나 떠나거나 그랬다. 그렇게 사랑을 받지 못해서 촬영하면서 나도 사랑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두 남자에게 사랑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대본을 보면서 '이 사람들이 나 때문에 싸운단 말야?'하면서 좋아했다. 난 두 사람의 사랑을 꼭 받고 싶어서 두 사람 중 한 명을 고르라는 것은 나에게 너무 가혹한 일이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청춘한 모습을 보여줘온 이연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발랄한 모습으로 사랑스러움을 뽐낸다. 극중 말을 사랑하는 열혈 수의사 이다지를 연기한다.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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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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