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첫 연기 도전, 질타-충고 달게 받겠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1.18 16: 14

동방신기의 막내 멤버 최강창민(심창민)이 드라마에 도전장을 내민다. 최강창민은 24일 첫 방송되는 '파라다이스 목장'을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난다.
최강창민은 18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파라다이스 목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최강창민은 "반년 동안 제주도에서 촬영했고 내 개인적으로 첫 연기이다보니 즐겁게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 다행인 것은 방송되는 날 일본에 간다. 그래서 질타를 직접적으로 받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농담을 했다.

귀여운 농담을 한 최강창민은 "첫 연기인 만큼 부족한 면이 많아 안 좋은 시선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을 질타하시면 달게 받고 지적은 받아들이도록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회가 거듭될 수록 발전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또 최선을 다한 작품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Get Microsoft Silverlight
연출을 맡은 김철규 PD는 최강창민에 대해 "밤마다 사무실로 불러서 1대 1로 연습을 했다. 연기가 수십년씩 했던 분들도 안되는 부분도 있고 그런 것이다. 아무래도 처음이니까 서툴고 낯선 부분도 있는데 다행스러운 것은 연기, 무대에 대한 감이 있어서 빠른 시간내에 자연스러워 졌다는 것이다. 극중 까칠하지만 그 이면에는 따뜻함이 있는 동주라는 인물이 본인이랑 잘 맞는 것 같다. 회가 거듭될 수록 그런 부분을 잘 소화해 냈다"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까칠하고 도도한 '까도남'이라기 보다 까칠하기는 하지만 좀 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설명했다.
이 드라마에서 최강창민은 시크한 재벌 3세 한동주 역을 맡아 21살때 19살 다지(이연희)와 불같은 열애 끝에 결혼하지만 6개월 만에 이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happy@osen.co.kr
<사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