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갱년기엔 ‘훼라민큐’, 식물 성분…부작용 위험 ↓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18 16: 13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동국제약의 여성갱년기 증상 치료제 ‘훼라민큐’가 설을 앞두고 부모님을 위한 효자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갱년기 증상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의 감소가 원인이다. 신경이 예민해지고 우울해지며 얼굴이 자주 붉어진다면 갱년기를 의심해 봐야 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스트로겐을 보충해줘야 하는데 최근에는 인공적인 호르몬 요법 대신 부작용이 적은 식물성분의 치료제가 주목받고 있다. 식물성분 복합제는 갱년기의 신체적, 정신적 증상에 대해 기존 호르몬제와 동등한 효과를 내면서도 호르몬제가 유발할 수 있는 유방암,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없기 때문이다.

식물성분 갱년기 증상 치료제는 임상시험 결과 주요 갱년기 증상에 대해 복용 12주 후 80~90%의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장기복용할수록 그 치료효과는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면홍조, 가슴 두근거림 등 갱년기의 신체적 증상 치료는 물론 우울증, 불안감 등 심리적 증상도 개선시켜준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갱년기는 긍정적인 마음가짐, 규칙적인 운동이 병행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가족들이 함께 갱년기 극복을 도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jj@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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