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UFC에서 남은 에너지 모두 쓰고 싶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1.18 23: 37

세계적인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UFC에서 남은 에너지를 모두 쓰고 싶다”고 밝혔다.
추성훈이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운동하기에는 나이가 좀 먹었어요. 아주 아저씨 됐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운동 밖에 안했습니다. 은퇴할 때까지 솔직히 시간이 많이는 없습니다. 저는 솔직히 일본에서 격투기 하고 미국에서 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대충 위치를 잡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남아 있는 시간을 UFC에서 남은 에너지 거기서 다 쓰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UFC는 세계 최고의 이종격투기 꿈의 무대로 추성훈은 2009년 UFC 데뷔를 승리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추성훈은 “그때 긴장을 많이 했다. 분위기도 사람도 경기장도 다 달라서 너무 힘들긴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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