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도 강했지만 한국의 플레이에 존경을 표한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밤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경기장서 열린 인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2011' 조별예선 C조 마지막 경기에서 지동원의 2골과 구자철 손흥민의 득점으로 4-1로 이겼다.
이미 2패를 당해 8강행이 좌절된 상태서 한국전을 치른 인도는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기자회견서 밥 휴튼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경기를 즐겼다. 좋은 경험을 했다.다음 대회서인도는 더 좋은 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휴튼 감독은 "호주도 강했지만 한국의 플레이에 존경을 표한다.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존경할 정도로 강한 인상을 받았다"며 감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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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하(카타르)=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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