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트비, "UAE전은 교체 선수들 테스트 무대"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1.19 07: 46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전은 교체 선수들의 테스트 무대로 활용하려고 한다".
압신 고트비 이란 대표팀 감독이 19일(이하 한국시간) 이란의 '테헤란 타임스'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꺼낸 얘기다.
일찌감치 D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한 고트비 감독은 이날 밤 UAE전을 마지막 점검 무대로 쓰겠다는 입장이다. 한국과 8강전을 대비해 교체 선수들의 사기까지 고려하는 등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겠다는 계산이 엿보인다.

고트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 또한 하나의 팀이라는 분위기를 고취시킬 필요가 있다. 목표 의식을 공유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UAE전은 교체 선수들의 테스트 무대로 활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란은 23일 새벽 1시 25분에 C조 2위 한국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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