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천국의 눈물'의 주연을 맡은 그룹 JYJ의 준수(김준수)가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한 뜻깊은 기부운동에 나섰다.
준수는 네이버 해피빈의 온라인 나눔 캠페인 '해피에너지' 기부자로 참여, 아프리카 케냐의 '지라니 합창단'을 후원한다.

준수가 후원에 나선 '지라니 합창단'은 아프리카 케냐 고로고쵸 마을에 설립된 유일한 음악예술전문학교 지라니 아트스쿨(Jirani Arts School)의 어린이 합창단. '쓰레기 마을'로 불리는 케냐의 고로고쵸 마을은 하루 한끼도 제대로 때우지 못하는 빈민촌이다.
준수는 "나는 노래와 음악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에너지를 얻는다. '지라니 합창단'은 어려운 현실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유일하게 음악을 배우고 노래할 수 있는 곳으로, 그 곳 어린이들이 희망과 행복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기부운동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 "나중에 그들이 음악으로서 다른 누군가에게 기쁨과 환희를 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배우 김준수 뿐 아니라, '천국의 눈물' 프로듀서 설도윤도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 행사에 동참,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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