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차승원의 정체 발각 '새 국면 맞나'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1.19 08: 35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속  차승원의 정체가 발각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아테나'에서는 손혁(차승원)이 ‘아테나’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미국과 한국 측에 발각되면서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또 손혁이 추격을 피해 도주하던 중 총상까지 입게 되면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 전개로 눈길을 모았다.

 
손혁이 이 같은 위기 상황에 놓이자 시청자들은 의외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대한민국의 신형 원자로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냉혈한인 손혁은 드라마 최고의 악역이지만 "내가 대신 아프고 싶다'"'아테나'는 빨리 그를 구출하라!" 등 그를 위한 애정 어린 탄원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Get Microsoft Silverlight
 
시청자들의 이 같은 반응은 손혁의 차가운 카리스마 속에 숨겨진 사랑과 연민, 분노 등의 인간적인 감정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제작사 측은 "최악의 위기에 처한 손혁이 과연 어떻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제 2의 서막을 열게 될 '아테나'는 그 전보다 더욱 강렬한 전투, 더욱 잔인한 배신, 더욱 가슴 아픈 사랑으로 첩보 액션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happy@osen.co.kr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