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트위터에 거친 말실수… 뭐라 했기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1.19 08: 37

가수 허각이 팬들에게 말실수를 한 것에 대해 사과 했다.
허각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어이없이 말실수를 저질렀네요. 다소 과격하고 비방용 표현에 지쳐 그런 말을 하게 되었네요. 정말 저 응원해 주시는 거 모르고 이런 실수를 저지른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허각의 이 같은 사과는 한 네티즌이 남긴 글에 대한 답변으로 이 팬은 "허각 씨 팬들은 카페에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자기 팬도 좀 챙겨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허각은 "뭔가 오해하신 거 같은데 디씨에서 저를 비난하고 거친 표현 쓰는 사람들이 관심 없다고 한말이 와전된 것 같아요. 노여움 푸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라고 이 팬에게 직접 답글을 보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최근 음정이 불안하고 살도 찌고 어제는 술에 취해 채팅방 돌아다니면서 안 좋은 모습 보여주고, 팬들이 걱정한다"고 충고하자 허각은 "저기요. 누가 그러던가요. 어제 술마신 적 없거든요? 잘 알지도 못하고 하는 소리들 그대로 믿고 그런 얘기 좀 자제해주셨으면. 걱정해 주시는 건 감사하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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