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웨프/OSEN=최고은 기자] 최근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하는 SBS '시크릿 가든'의 김사랑과 MBC '욕망의 불꽃'의 서우가 같은 가방을 메고 나와 눈길을 끈다.
김사랑과 서우는 같은 가방을 다른 이미지로 저마다의 매력을 표출하며,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멋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선택한 잇 백은 프랑스 명품 핸드백 란셀의 비비 백이다. 비비백은 전설적인 브리짓 바르도와 란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브리짓의 관능적인 실루엣을 영감으로 디자인 되었다.
브리짓의 모래시계 같은 허리 라인을 복제하면서 끈에 표현될 때 전형적인 여성스러움을 주며, 고급스러운 스웨이드 소재로 우아함을 한층 더한다.
★ 화려한 럭셔리 패션의 진수 ‘차도녀 룩’ 김사랑 !
김사랑은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뮤직비디오 감독 윤슬 역으로 출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극 중 대한민국 1% 상류층 여성인 윤슬 역을 맡고 있는 김사랑은 럭셔리한 옷과 화려한 액세서리로 중무장한, 이른바 차도녀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차도녀답게 몸매가 드러나는 시크한 블랙 원피스와 럭셔리한 퍼 베스트를 매치한 스타일로 연출했다. 진주 네크리스, 시계 등 화려한 액세서리와 더불어 비비 백을 같이 매치해 스타일을 살렸다.
★ 블링블링 패션 ‘여배우 룩’ 서우
서우는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역으로 블링블링 하면서, 과감하고 다양한 패션 스타일로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루스한 상의와 쇼트 팬츠, 높은 킬 힐 부츠로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는 서우는 포인트 액세서리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작은 체구지만 균형 있는 베이글녀의 몸매를 가진 서우는 이번 드라마로 유행 아이콘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서우가 주로 착용한 빅 백은 일명 서우 가방으로 불리며, 완판녀 대열에 가세할 전망이다. 보이시한 느낌의 무스탕 재킷과 러플 장식의 로맨틱한 미니스커트를 매치하고, 란셀의 비비 백을 무심한 듯 걸쳐 확실한 포인트를 준다.
goeun@wef.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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