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 나왔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19 09: 29

-온라인 소셜데이팅 서비스 ‘쿠거앤컵’ 화제 
전세계 1위 검색업체 구글은 영상 채팅 사이트 ‘책룰렛’이 올해를 달군 인기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소개팅은 부담스럽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자유로운 이성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와 같은 사이트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열풍은 국내까지 확산되면서, 최근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늘어났다. 그 중에서도 연상연하 커플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테마로 운영되는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 ‘쿠거앤컵(www.cougarncub.com)’이 화제다.

쿠거앤컵(대표 박지호)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 회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타 회원을 검색하고, 직접 쪽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적극적으로 짝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업체이다. 업체명 쿠거앤컵에 사용된 ‘쿠거(cougar)’는 아메리카 퓨마에서 유래된 단어로 어린 남성만을 골라 교제하는 연상 여성을 뜻하지만, 현재에는 능력이 있는 젊은 여성으로까지 의미가 확대되었다.
과거와 달리 여성들은 학력 수준이 높아지고, 전문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늘어나, 자신에게 맞는 연애 상대를 찾을 시간이 많지 않다. 쿠거앤컵은 이 같은 여성들이 자신에게 맞는 상대방을 쉽게 찾아 당당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회원 검색, 찜하기, 쪽지, 대시 보내기, 별자리 궁합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연상연하 뿐 아니라 다양한 만남도 가능하다.
최근 SBS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 서준영과 지수원은 20살의 연상연하 커플이 등장했고, MBC드라마 ‘폭풍의 언덕’에서는 주인공 커플이 모두 연상연하로 구성되었을 정도로 이제 연상연하 커플은 사회에서 자연스러운 커플로 인식되고 있다.
쿠거앤컵의 서비스는 가입 후 한달 간 정회원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이용해 볼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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