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액션사극 '야차'에서 유창한 일본어 대사를 선보이며 '일본어 종결자'로 화제를 낳은 바 있는 신예 장윤서가 이번에는 고혹적인 목욕신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는다.
오는 21일(금) 밤 12시 방송되는 7화에서 미스코리아다운 아름다운 뒤태를 선보이며 '뒤태 종결자'의 면모를 과시하는 것.

'야차'에서 장윤서는 일본 쓰시마 섬으로 표류한 조동혁(백록 분)의 목숨을 구하는 순수한 일본 처녀 미요 역을 맡아, 유창한 일본어와 함께 신예답지 않은 야무진 연기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7화에서 장윤서는 자신을 위해 목숨을 걸고 검투에 뛰어들고, 어린 동생들까지 보살펴주는 백록에게 호감을 가지며 점점 남자로 느끼게 된다고. 수줍은 듯 하지만 대담한 목욕신을 통해 백록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은유적으로 털어놓는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붉은색 시스루 기모노만 걸친 채, 조동혁 앞에선 담대한 미요의 모습과 장윤서의 매력적인 쇄골, S라인 뒤태가 돋보이는 고혹적인 신이 될 예정.
장윤서는 "생애 첫 노출신이라 촬영일이 결정되면서부터 밥도 제대로 못먹을 정도로 떨렸다"며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미요에 몰입되어 자연스럽게 촬영에 임했다. 아름다운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서(1984년)는 2006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발탁된 후, 미스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며 세계적으로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신예. 올 초 한 화장품 CF에서 닉쿤을 번쩍 들어올려 '닉쿤 목마녀'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도망자'에서는 완벽한 몸매와 섹시미로 다니엘 헤니를 유혹한 일본인 후미코 역을 맡아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bonbon@osen.co.kr
<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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