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이 이연희와 심창민이 함께한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파라다이스 목장'이 상큼한 웃음을 짓고 있는 이연희의 모습과 이와는 대조적인 심창민의 눈빛이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아내는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포스터 속의 두 사람은 드라마의 메인 공간인 ‘파라다이스 목장’ 앞에서 두 마리의 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대조적인 표정으로 한껏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이 포스터 속의 커플에게는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포스터 촬영 당시 두 배우에게 각각 얼굴을 내밀고 있는 말을 포착하기 위해 배우를 따로 찍고 말은 조련사의 인도하에 다시 찍었다는 후문이다. 심창민의 넥타이를 물고 있는 말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낚시줄까지 동원, 심창민의 넥타이를 하늘로 띄우고 찍었다.
포스터 속 대조적인 표정이 만들어내는 이들은 6년 전 이혼한 사이다. '파라다이스 목장'의 첫 회에서는 6년 전에 이혼 후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다시는 서로 얼굴 볼 일 만들지 말자며 돌아선 청춘 돌싱 이연희와 심창민의 재회가 그려진다.
6년만의 재회에도 웃을 수 있는 막강소녀 이연희와 재회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알 수 없는 얼굴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에는 과연 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파라다이스 목장'은 24일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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