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로 한국 전쟁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쓴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가 한일 양국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한국영화 사상 최대 규모인 3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강제규 감독의 초대형 프로젝트 '마이웨이'가 19일 일본 3대 메이저 배급사 중 하나인 도에이 社의 2011년 주요 라인업으로 발표된 것.

CJ Entertainment Japan과의 공동배급으로 한국과 동시에 일본에서도 250관 이상의 와이드 릴리즈를 확정한 '마이웨이'는 일본 현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이웨이'는 강제규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자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아시아 대표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우정을 그린 대작이다.
지난해 10월 15일에 크랭크인 하여 현재 한창 촬영 중인 '마이웨이'는 오는 2011년 12월 개봉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C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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