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김상호, '적과의 동침'-'모비딕'까지 스크린 장악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1.20 09: 02

김윤진과 박해일의 폭발적인 연기력과 감독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심장이 뛴다’(감독 윤재근)에서 리얼한 생활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김상호가 2011년 스크린 장악을 예고하고 있다.
‘심장이 뛴다’는 각자 다른 세계에 살던 두 남녀가 자기 가족의 생사가 걸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맞서는 긴박감 넘치는 드라마. 극중 김상호는 김윤진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는 불법 장기 거래 브로커 ‘조팀장’으로 분해 리얼한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리얼리티를 더해준다.
‘심장이 뛴다’를 본 관객들은 ‘김상호의 자연스럽고 개성 있는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다’, ‘언제 어디서나 미친 존재감 발휘!’, ‘기존 작품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 다르게 ’심장이 뛴다‘에서는 강렬한 포스가 느껴졌다. 역시 연기력은 최고’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작품마다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며 스크린을 가득 메웠던 김상호는 새해 첫 영화 ‘심장이 뛴다’에 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들에 줄줄이 캐스팅되며 2011년 스크린을 장악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상반기 개봉 예정인 김주혁, 정려원 주연의 영화 ‘적과의 동침’에서 김상호는 약삭빠른 산골마을 주민으로 등장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실을 파헤치려는 기자들과 감추려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모비딕’에서는 특종만 잡는 열혈 기사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심장이 뛴다’에 이어 ‘적과의 동침’ ‘모비딕’까지 주연 못지 않은 미친 존재감을 발휘할 김상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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