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런닝맨과 함께 뮤지컬에 도전한다.
지난주 예고편에 깜짝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23일 특별 게스트는 바로 2년 3개월 만에 2인조로 컴백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다.
새 노래로 컴백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런닝맨'을 통해 예능에도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듯 가면을 쓴 채 나타난 이들은 수십 명의 가면부대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숨어다니며 런닝맨 멤버들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쳐 숨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오페라하우스 대극장 무대 위에서는 런닝맨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동방신기의 단독 공연이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 이번 촬영에서는 유노윤호, 최강창민과 런닝맨 멤버들이 일심동체가 돼 한 편의 뮤지컬을 완성해 내야만 하는 특별 미션이 주어져 화제가 됐다. 동방신기 멤버들과 런닝맨 멤버들이 함께 도전한 이번 과제는 제한된 시간 내 주어진 음악에 지정된 안무를 응용해 고난이도의 단체동작을 완성시켜 한 편의 뮤지컬을 만들어내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미션이다.
가요계 공식 댄싱머신인 유노윤호, 최강창민과 뮤지컬과는 거리가 먼 런닝맨 멤버들의 조합은 그 결과를 사뭇 궁금하게 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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