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반' 송일국, 리얼 형사 캐릭터 위해 '열공中'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1.20 15: 37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의 강력반 형사 ‘박세혁’ 역의 송일국이 모든 시간을 캐릭터 연구에 올인하며 변신에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송일국은 ‘박세혁’ 역에 캐스팅 된 이후 줄곧 모든 개인 시간을 캐릭터 연구에 올인하고  있다. 극중 캐릭터가 강력계 형사 역할이기 때문에 사건 사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감독, 작가와 캐릭터와 대본에 대해 수시로 의견을 나누며 현직 형사들에 자문을 구하고 관련 자료를 찾아보는 등 열정을 쏟고 있는 것.
송일국이 맡은 '박세혁'은 한 사건을 계기로 인생이 180도 바뀐 강력반 형사 ‘세혁’은 순수함을 잃지 않은 내면과 사건 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거친 면을 갖고 있는 다혈질 형사로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송일국은 “‘세혁’이 강력계 형사이기 때문에 캐릭터 연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세혁’에 동화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박세혁’이 살아가는 현장의 느낌뿐만 아니라 말투나 걸음걸이까지 나의 것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관련 소설 등 책도 보고 형사님들의 자문을 구하며 공부하고 있는데 다양한 이야기와 분위기를 익히는 것이 역할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대중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고 편안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 망가지는 것도 두렵지 않다”고 역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강력반' 제작사 뉴데이픽쳐스 관계자는 “송일국은 캐스팅 때부터 기존의 이미지를 다 버리더라도 ‘박세혁’을 맡고 싶다고 할 정도로 ‘박세혁’에 굉장히 애착을 갖고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가 놀라울 정도라 좋은 연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강력사건의 최일선에 있는 강남경찰서 강력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촉즉발 에피소드를 그려나갈 본격 수사드라마 '강력반'은 기존 수사드라마와는 차별화된 新 한국형 수사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드라마로 오는 2월 28일, '드림하이'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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