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이 딸이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인 보람과 한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는 2월 4일 방송되는 MBC '설특집 아이돌 스타 7080 가수왕'에 함께 출연하게 된것.

'아이돌 7080' 제작진은 "이번 특집에 전영록과 보람이 속해있는 '티아라'가 함께 노래부르는 순서가 있다"며 "전영록의 히트곡 '내 사랑 울보'와 '불티'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돌 7080'은 아이돌들이 출연해 7080 세대의 노래를 부르며 가수왕을 뽑는 프로그램으로, 설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게 기획됐다. 전영록과 '티아라'의 무대는 프로그램의 상징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뮤지컬 '진짜진짜 좋하해'를 통해 한번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두 사람이 펼칠 무대에 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이돌 스타 7080 가수왕'은 엠블랙, 애프터스쿨, 시크릿, FT 아일랜드, 에프엑스, 포미닛, 티아라, 미쓰에이 등 14팀의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해 '모나리자'(조용필), '내사랑 내곁에'(김현철), '이별이야기'(이문세), '인디언 인형처럼'(나미), '오늘밤'(김완선), '어젯밤 이야기'(소방차) 등을 열창한다.
심사위원으로 전영록, 임백천, 인순이, 유열 등 TV에서 보기 힘들었던 7080 스타들이 참여하며, 가수왕-금상-은상-동상-열혈 재현상-쇼킹 쇼퀸상 등을 수상한다.
한편, MC로는 20여만에 MBC에 복귀하는 이덕화가 호란과 첫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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