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버거 빵 생산업체 ‘천일식품’ 방문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롯데리아는 설을 맞아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해 기술 지원을 약속했다.
조영진 롯데리아 대표이사는 쌀을 활용한 번스(햄버거빵)를 생산하고 있는 ‘천일식품’에 자금과 기술력을 적극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천일식품은 롯데리아와 약 12년간 협력해 온 업체다. 롯데리아와의 수많은 기술적 제휴 끝에 빵 대신 쌀을 번스로 하는 라이스버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라이스버거는 2001년 11월 롯데리아가 ‘쌀 생산 및 소비 대책 추진 유공업체’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데에도 큰 몫을 기여했다.
조 대표는 “다양해지는 고객의 욕구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협력업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기술상생’이 필수불가결하다”며 “긴밀한 파트너십과 현장경영을 통해 상생을 마련, 세계적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11월 ‘동반성장추진사무국’을 조직해 상생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 협력업체들에 현금지급결제규모를 확대하고 롯데리아 패밀리론 및 네트워크론을 마련해 대출 심사나 이자율에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jj@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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