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네타와 함께하는 재무설계(은행 금리보다 높게 2억원 운용하기)
Q.안녕하세요. 40대 초반 외벌이 기혼 남성입니다. 그동안은 적금과 예금으로 생활비를 제외한 모든비용을 저축했지만 새해가 되어 새로운 마음으로 투자를 해보려하나 기본적인 투자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껴 이렇게 재무 상담을 요청합니다. 5년 내에는 특별한 계획이 없으며 거치자산 2억원 정도를 은행 금리보단 높게 운용하고 싶습니다. 5년 후 거치자산 2억원과 이자 소득을 합산하여 서울지역의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금 마련을 생각 중입니다. 자세한 상담 부탁드립니다. <43세·A씨>
A.현재 A씨는 부채가 없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계획에 맞지 않는 비효율적인 저축·투자를 하고 계셨으므로 목표에 맞는 재무 설계 후 재테크를 병행해 저축·투자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 됩니다.

5년 후 목적자금 형성이 가장 급선무이고 거치자산을 예금으로 운용하고 계시며 일반 은행금리보다 높게 운용하기를 원하셨습니다.
5년이라는 기간 동안 예금으로만 운용하면 현재 금리가 3~4%이므로 기대수익률 측면에선 좀더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채권(회사채)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원금 보장형 ELS와 펀드로 같이 운용하는 플랜도 비교적 안정적이며 기대수익률을 좀더 높일 수 있는 구조로 보입니다.(단 원금 보장형 ELS의 경우 투자수익률이 0%일 수도 있음.)
채권의 경우 잔존만기일이 5년, 투자등급 A등급, 표면이율 8%, 액면가 1만원 ,3개월 이표일 때 세전 200만원의 이자소득이 발생하며 1개월 평균 67만원의 이자소득이 발생합니다. 이 67만원의 이자소득을 적립식 펀드로 스타일별 분산 재투자하면 기대 수익률 8%로 가정하였을 때 총 이자 소득은 4717만원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1억원 투자시 5년간 47%라는 누적수익률이 되며 연단위로 환산하게 되면 연간 9%이상의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1년 만기 원금 보장형 ELS와 부분보장형(95%)ELS를 활용해 1억이라는 거치자산을 5차년으로 나눠 투자하며 1차년 8000만원을 ELS에 투자 2000만원을 12개월로 나누어 월 167만원씩 스타일별 펀드에 분산투자합니다. 2차년 ELS에 6000만원을 투자 펀드에 월 167만원씩 투자하며 ELS 투자수익도 같이 나눠 투자합니다. 3차년 ELS 4000만원 투자 펀드에 월 167만원과 ELS 투자수익을 합산해 분산투자 하며 4차년 ELS 2000만원 투자 펀드에 월 167만원과 ELS 투자수익을 합산해 분산투자 하고 마지막 5차년은 펀드에만 2000만원을 월167만원씩 분산해 투자하며 추후 펀드에 1억원 +@(ELS 투자 수익 + 펀드 수익률)를 환매해 목적자금을 형성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원하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금의 목적자금이 형성되면 공실율, 부대비용(도배,장판등)을 고려하고 서울지역(3~5%)보다는 기대 수익률이 좀더 높은 인천지역(6~8%)에 투자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브닝신문·OSEN=조영규 재무상담위원(모네타 재무 상담위원 younggyu80@nate.com)
◆격언에서 배운다
자신감은 위대한 과업의 첫째 요건이다. - 사무엘 존슨 -
새해가 되었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그동안 고민만 하셨던 부분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천이 동반되지 않은 생각만으론 유리한 위치를 먼저 선점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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