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코미디로 복귀한 개그우먼 송은이가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송은이는 오는 2월 5일 새롭게 선보일 KBS 2TV '개그스타 시즌2'에 고정 출연하며 코미디 유망주를 발굴하는 멘토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송은이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TV 공개홀에서 진행된 '개그스타 시즌2' 첫 녹화를 갖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랜만에 코미디로 복귀한 소감에 대해 "사실 콩트에 소질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며 "외도를 했던 건 아니지만 제가 조혜련 씨와 동기인데 아무래도 연기를 잘 못했으니까 다른 분들보다 코미디를 많이 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겸손한 대답을 내놨다.
송은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3년 만에 정통 코미디를 선보인다. 그간 각종 버라이어티, MC 등으로 맹활약했던 송은이는 오랜만의 코미디 연기를 앞두고 열의를 보이고 있다. 송은이는 선배 이봉원, 김준호와 함께 고정 멤버로 투입됐다.
한편 새롭게 단장한 '개그스타 시즌2'는 오는 2월 5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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