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 홍수, 좋은 프로그램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20 17: 58

최근 미국의 ‘투자이민프로그램(EB-5)’이 한국과 중국 등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투자이민은 원래 최소 100만달러이상을 투자해야하지만 "리저널센터"의 경우 50만달러를 투자하고도 영주권을 얻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본인과 직계가족을 제외한 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우 임시영주권을 거쳐 정식영주권이 부여되는 이민방식으로 일정한 금액투자만으로 비교적 쉽게 영주권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특히 리저널센터는 직접 고용뿐만 아니라 간접고용과 고용유발효과까지 10명의 일자리 창출에 계산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원금회수에 따른 위험부담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영주권 취득상의 위험요소가 따르므로 면밀한 사전 검토가 필수이다. 투자이민 프로그램에 대한 광고문을 보면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 영주권도 취득할 수 있다는 문구가 눈에 띈다. 높은 수익에는 언제나 높은 위험도 반드시 따르기 때문에 업체 입장에서는 거의 밝히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 스스로 제대로 알아보고 챙겨야 한다. 특히 미국 이민법상 투자이민 프로그램에서 투자처 혹은 관련 회사가 원금 보장을 하는 것은 위법이다.
 
온누리국제법인(대표 안영운, www.on-nuri.co.kr)은 "EB-5 미국투자이민 전담반"을 개설해 투자이민분야를 특화해나가고 있다. 특히 해외투자 및 자문 업무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미국변호사들과 외환법, 출입국, 상속, 재산 등 한국 법 제도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아온 한국 전문가들이 "EB-5 미국투자이민 전담반"을 구성해 법률적인 사항부터 실무적인 사항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누리국제법인 안영운 대표는 "최근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이 120개를 넘어 앞으로는 200여개의 프로그램이 나올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미 이민국이 자국으로의 투자를 확대하려는 정책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는 보다 옥석을 가리기 힘든 작업이 될수있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핵심이 과연 얼마나 영주권 취득과 원금 회수의 경력이 있는 가를 유심히 살펴 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특히, 고객에게 리스크 요소를 알리고 그 리스크를 컨트롤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한다며, "최근 몇몇 프로그램들은 투자후 영주권 취득이 안되면 신디케이션 피 등 부대비용을 안돌려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는 투자자에게 자격이 된다고 투자하라 해놓고 영주권취득이 안되면 투자자 탓으로 돌리는 좋지 않은 프로그램들의 하나"라고 예를 들었다.    
 
좋은 프로그램과 좋지않은 프로그램을 선별할수 있는 세미나가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2시 강남역 8번출구 인근 온누리국제법인 세미나룸에서 개최된다.  문의 02)556-7474   www.on-nuri.co.kr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