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대국남아, 씨스타, 씨엔블루가 제 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20일 오후 7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탁재훈, 신동엽, 소녀시대의 유리의 공동 MC로 열린 제 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해 9월 일본에 진출, 소니뮤직레코즈와 함께 본격적인 일본 데뷔 준비 및 프로모션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온 대국남아는 첫 신인상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해 싱글 앨범 'Push Push'로 데뷔한 씨스타는 '가식걸' 등을 히트시켰고, '니까짓게'로 컴백, 차기 선두주자로 우뚝 섰으며,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씨엔블루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인기밴드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날 서울가요대상에서는 2010년 가요계를 이끌어온 주역들이 대상 및 본상. 신인상과 R&B. 힙합. 트로트 등 장르별 수상 여부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한편 제 20회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해 1월부터 12월까지 발표된 음반을 대상으로 모바일ㆍARS투표(20%), 스포츠서울 인기도(10%), 디지털음원 및 음반판매량(40%), 심사위원단 심사(30%)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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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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