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패러디 열풍, '현빈 엄마' 문분홍의 '그여사' 화제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1.20 21: 40

신드롬 가까운 인기를 모으며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패러디 열풍이 멈추지 않고 있다.
‘시크릿가든’의 OST인 백지영의 ‘그여자’는 현빈 버전 ‘그남자’로 공개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그 인기와 더불어 수많은 패러디물을 탄생시키고 있다.
이번에 등장한 패러디는 현빈의 엄마인 문분홍(박준금 분) 여사 버전. 드라마에서 김주원(현빈 분)과 길라임(하지원 분)의 사랑을 끝까지 반대했던 문분홍의 마음을 대변한 ‘그여사’가 인터넷에 공개되자 마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가사의 내용은 “한 여사가 오늘도 반대합니다. 그 여사는 열심히 떼어놉니다. 매일 끈질기게도 롸임이 따라다니며 그 여사는 웃으며 돈을줍니다. 얼마나 얼마나 더 줘야 내아들 떠나가겠니. 제발”이라며 드라마 속 상황을 재연했다.
뿐만 아니라 “널 싫어하는 난 지금도 포기 안해. 그 여산 끈질겨. 그 여사는 성격이 끈질깁니다. 그래서 돈주는 법 배웠답니다. 그 여사의 마음은 눈물투성이. 그래서 그 여사는 아들 널 사랑했데요. 멋있어서. 또 하나같은 아들 또 바보같은 아들. 이 거지같은 아들”이라며 아들바보의 절절한 심정을 담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가사 하나 하나가 문분홍 여사의 마음을 100% 대변한 것 같다” “대박이다. 문분홍 여사 입장에서 드라마를 다시 보고 싶을 정도다” “다음 탄이 또 기대된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bongjy@osen.co.kr
<사진> SBS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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