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종영한 SBS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주인공 현빈이 자신이 열연을 펼친 김주원에 대해 “50%정도 닮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마지막회를 앞두고 열렸던 ‘시크릿가든’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현빈은 김주원과 얼마나 닮았냐는 질문에 대해 “50% 정도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오스타’ 윤상현과 ‘김비서’ 김성오는 “아니다. 100%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시크릿가든’에서 최고의 화제를 모은 거품키스 장면에 대해 본인이라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현빈은 “장소에 따라 다르겠죠?”라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이에 김성오가 “그렇다면 차 안에 둘만 있는 공간에서 여자친구가 카푸치노를 먹다가 입술에 거품을 묻혔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직접으로 질문하자 “저는 손으로 닦아 줄 것”이라고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이날 현빈은 ‘시크릿가든’에서 최고의 명장면으로 뽑히는 윗몸일으키기 장면에 대해 “태어나서 윗몸일으키기를 그렇게 많이 하기는 처음이다”고 밝혔다.
bongjy@osen.co.kr
<사진> S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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