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여자친구 거품 묻으면? 손으로 닦아준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1.21 07: 42

16일 종영한 SBS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현빈이 “실제로 여자친구 입술에 거품이 묻으면 손으로 닦아줄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마지막회를 앞두고 열렸던 ‘시크릿가든’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현빈은 김주원과 얼마나 닮았냐는 질문에 대해 “50% 정도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오스타’ 윤상현과 ‘김비서’ 김성오는 “아니다. 100%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시크릿가든’에서 최고의 화제를 모은 거품키스 장면에 대해 본인이라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현빈은 “장소에 따라 다르겠죠?”라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이에 김성오가 “그렇다면 차 안에 둘만 있는 공간에서 여자친구가 카푸치노를 먹다가 입술에 거품을 묻혔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직접으로 질문하자 “저는 손으로 닦아 줄 것”이라고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이날 현빈은 ‘시크릿가든’에서 최고의 명장면으로 뽑히는 윗몸일으키기 장면에 대해 “태어나서 윗몸일으키기를 그렇게 많이 하기는 처음이다”고 밝혔다.
bongjy@osen.co.kr
<사진> S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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