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프린세스'의 김태희, 박예진 스타일 따라잡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21 08: 58

[데일리웨프/OSEN=최고은 기자] 최근 수목 드라마 최강자로 떠오른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는 높은 시청률만큼이나 두 여주인공의 스타일 또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서로 상반된 스타일을 보여주는 김태희와 박예진. 그녀들을 센스 있게 보이는 스타일링 포인트는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 김태희처럼 헤어밴드로 상큼하게!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캡처>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는 헤어밴드를 매치한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한동안 뜨겁게 달궜던 스타들의 벼머리(이마라인에 따라 앞머리를 땋아 귀 옆으로 고정시킨 헤어스타일)가 김태희 덕분에 다시 부활했다. 김태희가 벼머리에 착용한 헤어밴드는 니트 머리띠에 이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사진. 타르리르> 
극 중에서 하고 나온 '티르리르'의 종달새 모양 헤어밴드는 이설(김태희)의 명랑하고, 귀여운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이 헤어밴드는 한 쪽만 큐빅이 박혀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이 들며, 니트 머리띠에 부담을 느꼈던 사람들도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스타일이다. 
★ 박예진처럼 볼드한 주얼리로 우아하게!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캡처>
박물관 관장의 역할을 맡은 박예진은 프로페셔널하고, 럭셔리한 커리어우먼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은 심플하되, 몸에 피트 되는 의상을 즐겨 입고, 볼드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는 등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첫 회에서는 브라운 컬러의 저지 원피스에 볼드한 롱 네크리스로 스타일링 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피치 톤의 진주 액세서리와 골드 체인이 길게 엮어진 '탈리아'의 네크리스는 박예진처럼 브라운 계열 의상에 매치하거나 뉴트럴 톤 의상과 입어도 제격이다.
                                 <사진. 탈리아>
박예진처럼 볼드한 주얼리를 소화해내려면, 의상 선택에도 남다른 안목이 필요하다. 주얼리 하나만으로도 포인트가 되어 주기 때문에 의상은 디테일이나 프린트가 없는 최대한 단순한 것을 골라야 한다.
탈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마이프린세스의 인기를 검증하듯, 박예진씨가 착용한 목걸이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고 전했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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