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탐탐, S/S 시즌 드레스 선보여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21 09: 00

[데일리웨프/OSEN=정현혜 기자] 지난 1월 11일 비바탐탐 청담동 사옥에서는 2011년 S/S 시즌 미니 쇼가 개최되었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쇼는 ‘천국의 꽃’이라는 콘셉트 아래 아름다운 꽃을 형상화하여 디자인된 20벌의 드레스가 소개되었다.
 
비바탐탐의 웨딩드레스는 순수함을 기조로 클래식과 로맨틱함 그리고 아방가르드 디자인이 서로 크로스오버하면서 현대적으로 표현되었다. 2010년에 진행된 첫 번째 쇼와는 다르게 ‘천국의 꽃’을 테마로 연출된 무대와 음악은 한층 쇼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지난 2010년 8월 처음으로 품평회를 개최한 비바탐탐은 업계 관계자와 신부들에게 그들만의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시작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
 
비바탐탐의 관계자는 “최근 많은 수입드레스가 국내에 유입되고 있어 한국 신부들에게 맞는 적합한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다”고 설명하며 “이번 미니 쇼는 신부의 순수한 영혼과 천국에 있을 듯한 아름다운 꽃을 형상화하여 다채로운 꽃에 비유, 천국의 꽃이라는 주제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6개월간의 준비 기간 끝에 선보인 이번 2011년 S/S 컬렉션에서는 모던 클래식, 로맨틱, 아방가르드의 3가지 라인 중 좀 더 클래식한 요소를 강조, 오간자와 케미컬 레이스, 시폰 등 전통적인 소재에 현대적인 패턴을 접목해 한 층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작품이 탄생됐다.
 
비바탐탐의 웨딩드레스는 순수함을 기본으로 적절하게 믹스앤매치 시킨 디자인과 서로 다른 스타일을 접목시키고 조화시켜 독특한 디테일과 라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앞으로도 비바탐탐은 시즌마다 새로운 드레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미니 쇼를 진행, 좀 더 클라이언트와 가깝게 호흡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비바탐탐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단순하지만 절제 있는 실루엣, 전통과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혼합해 표현하고 있는 비바탐탐의 행보가 기대 된다.
agnes@wef.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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