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웨프/OSEN=박주혜 기자] 겨울철 필수품 핸드크림. 쉽게 건조함을 느끼고 주름과 잡티가 생기기 쉬운 손은 보습만이 아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다양해진 핸드크림의 종류만큼이나 제품의 특징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진. 닥터 쥬크르_에스엠이 에이지마이너스 화이트 인텐시브 캐어 핸드크림(왼쪽), 쏘내추럴_백 투 영 핸드 트리트먼트>
- 보습과 노화방지를 동시에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을 살펴보면 보습뿐 아니라 손의 노화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능성 멀티제품들이 많아지고 있다.
닥터 쥬크르의 ‘에스엠이 에이지마이너스 화이트 인텐시브 캐어 핸드 크림’은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알부틴이 함유되어 주름을 캐어해 주고 화사한 손으로 가꿔준다. 빠르게 흡수되며 막을 형성하여 끈적임 없이 촉촉한 손을 유지시켜 줄 뿐만 아니라 피부가 얇아지고 늘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쏘내추럴의 ‘백 투 영 핸드 트리트먼트’는 사막장미 추출물, 차가 버섯 추출물 등의 식물성 성분이 함유되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에 자연스럽게 흡수되며 외부 노출로 인해 건조하고 노화되기 쉬운 손의 주름까지 관리해 준다.

<사진. 베르가닉_보태니컬 핸드크림(왼쪽), 제니스웰_올리브 실키 핸드크림>
- 오일성분으로 촉촉하게
끈적임 없는 산뜻한 느낌도 핸드크림을 선택하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다양한 오일 성분들이 빠른 흡수에서부터 보습까지 도와준다.
베르가닉의 ‘보태니컬 핸드크림’은 아르간 오일, 알로에베라 등 유기농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아르간 오일은 보습 효과와 더불어 심신의 피로를 완화하고 트러블 관리에 도움을 준다. 끈적임 없는 ‘아몬드 아르간 이모텔’과 로즈향의 ‘로즈 아르간 이모텔’ 두 가지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제니스웰의 ‘올리브 실키 핸드크림’은 항균효과가 있는 솔 싹 추출물이 손을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또한 해바라기 씨 오일 성분이 빠른 흡수를 도와 끈적임이 없다. 휴대가 편한 30ml 제품으로 3개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비타민 E, F가 풍부한 올리브 오일이 첨가되어 거칠어진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준다.
참고로 핸드크림을 사용할 때는 물이 닿은 후, 건조해 지기 3분전에는 크림을 충분히 발라 수분과 보습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손 전체에 골고루 펴 바르고 깍지를 낀 후 손가락 사이 부분을 힘껏 누르며 젖혀주면 흡수를 도와주고 손바닥에 뭉친 근육을 풀어 주고 아름다운 손으로 관리할 수 있다.
joohye210@wef.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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