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팜므파탈 3종 세트 '화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1.21 10: 56

전혜빈의 팜므파탈 연기가 폭발한다.
 
OCN '야차'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한 전혜빈의 모습이 21일 방송되는 '야차' 7화에서 공개된다. 전혜빈은 냉소-분노-광기까지 ‘팔색조 표정 연기’를 펼치며 팜므파탈 종결자의 면모를 과시한다.

 
전혜빈은 '야차'에서 백록(조동혁)과 백결(서도영) 두 형제에 모두 버림받고 기생이 된 뒤 복수를 위해 좌의정 강치순(손병호)의 애첩으로 들어가 모두를 파멸로 이끄는 비운의 여인 정연을 연기하고 있다. 발랄하고 순수했던 소녀에서 팜므파탈 악녀로 변신하면서 연기자로 탄탄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자신의 음모를 알아 챈 서도영의 추궁에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표정 연기로 응수한다. 도도한 무표정을 시작으로 칼을 겨눠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대담한 웃음, 분노 섞인 눈빛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악녀 연기가 극에 달한다.
 
전혜빈은 “그동안 묵은 연기 갈증을 한 번에 풀 수 있었다. 새로운 변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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