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현빈, CF 쇄도...행복한 고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1.21 16: 39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현빈이 CF 요청이 쇄도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현빈은 최근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새해벽두에 가장 ‘핫’한 남자 배우로 떠올랐다. 지난해 영화 ‘아저씨’로 신드롬을 낳았던 원빈의 인기를 고스란히 이어받으며 광고 시장에서도 ‘현빈시대’를 열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
현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광고 모델 제의가 있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서 여러 가지 조율해야할 부분이 많아서 신중하게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빈은 해병대에 최종 합격되면서 오는 3월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광고 계약을 6개월, 혹은 1년 체결할 경우 군입대 이후에도 스타의 광고 효과가 계속 이어질지에 대해 판단을 내린 이후에 해당 배우에 러브콜을 보낸다. 이에 현빈의 스타성이 군입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계속될 것을 판단한 광고주들이 CF 제의를 보내고 있는 것. 이는 앞서 군입대를 한 강동원과 김남길의 경우에 마찬가지였다. 
현빈이 다수의 CF 제의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CF가 연이어 체결되면 미리 방송용이나 지면용 광고를 촬영하고 군입대를 하게 된다. 시기적으로 맞춤 콘셉트나 스타성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지속시키기 위해 조율해야할 부분이 군입대를 앞두고 많을 수밖에 없다.
현빈의 현재 CF 대우는 어느 정도일까. 한 광고 에이전트 관계자는 “현빈과 원빈의 경우에 현재 남자 스타들 중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배우들이다. 6개월에 3억 5천만원에서 5억원까지 조율이 가능한 업계 최고 대우를 받는 스타들임에 분명하다”고 밝혔다.
CF계의 왕자님으로 등극한 현빈이 쇄도하고 있는 광고 모델 제의에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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