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쿠남, "박지성에 진짜 할 말 없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1.21 18: 22

"박지성에 할 말이 진짜 없다".
51년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과 아시안컵에서 5회연속 8강전을 펼칠 이란 대표팀의 미드필더 하바드 네쿠남(오사수나)가 22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MMC에서 열린 기자회견서 4강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네쿠남은 "한국과 대결은 선수 개개인이 붙는 것이 아니라 팀끼리 대결이다"면서 "경기에 집중을 해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네쿠남은 한국 대표팀의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설전을 펼치기도 했던 선수. 그는 인터뷰 내내 진지한 얼굴로 임하면서 4강 진출을 일궈내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네쿠남은 박지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없냐고 묻자 "박지성에 대해서 항상 묻는데 특별히 할 말 없다"면서 "내일 경기에 집중해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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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하(카타르)=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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